시국도 시국이고...여행생각이 많이 떠올라 여기까지 들어왔네요..갔다온 지는 꽤 되었는데 가족끼리 몇달 전에 행복하게 다녀온 이곳이 떠올라 써봅니다^^실은 황토마을이라기에 그냥 친환경적인 곳이겠거니 하구 큰 기대 안하고 갔어요! 근데 아이들이랑 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계속 우와 거렸던 기억이 납니다..ㅎㅎㅎ왼쪽에 정자가 줄지어 있고 가운데에 텃밭이랑 꽃이랑 오른쪽에는 황토숙소가 쫙 있는데 진짜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..? 그때 모습 생각하니까 진짜 조만간 다시 가고싶네요ㅠ 숙소도 깨끗하고 포근해서 특히 남편이 많이 좋아했었죠~ 저녁에 숙소 앞에서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 그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어요ㅠㅠㅠ사모님이 반찬도 신경써서 이것저것 주시구 정말 친절하셔서 덩달아 착하게 말하게 되더라구요ㅎㅎ아이들도 가끔 황토마을 얘기해서 곧 다시 갈 것 같아요~저에게도 가족과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었지만 아이들이 황토마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서 참 기분이 좋았네요^^